몽소베이커리 - 시그니처 고구마빵

고구마가 유명한 지역이 해남이라더만 빵에도 고구마빵이 있다 하더라.

그냥 지나칠 수 없다. 맛이나 보자.

목적지는 몽소베이커리. 이름은 뭔가 몽실몽실 맛있어 뵈는데.

몽소베이커리

워낙 시골이라 가게를 찾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고,

생각보다 가게도 그다지 큰 편은 아니라 놀랐다.

병원이랑 같은 건물을 사용해서 그런지 한 열 몇 대 정도 주차 가능한 지상 주차장은 이미 만석.

다행히 지하 주차장이 있고 한 자리 차지 할 수 있었다. 지하주차장도 열 몇 대 정도 가능 주차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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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소베이커리

고구마빵이 유명한가보다, 택배도 가능하다고 하는 걸 보면 나만 몰랐다.

몽소베이커리

가게가 작다 생각했으나 내부에는 제법 테이블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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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없었지만 빵은 있었다.

몽소베이커리

오전에 방문해서 그런가 적당한 양의 빵들만 먼저 선 보이고 있었고,

도나쓰도 좋아하니까 찹쌀 도나쓰도 두 개 구입!

몽소베이커리

그리고 여기 온 목적인 고구마빵도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비주얼은 보이는 바와 같이 고구마! 하나하나 포장 되어 있는 고구마!

냅다 사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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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빵도 바탕은 찹쌀이라 약간의 쫀득함이 좋은 식감을 주고,

다만, 생각보다 고구마 속은 양이 많지 않았다. 그래도 충분히 고구마 맛을 내는데는 문제가 없다.

우아아 엄청 맛있어!! 이건 절대 아니고.

찹쌀도나쓰가 더 맛있는 것은 안 비밀.

성심당, 이성당처럼 의무적으로 꼭 사와야 하는 뭔가 그런 느낌은 아니고 호기심이 있다면 방문 해 볼만 하다.

해남은 고구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