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관련 종목은 참으로 많다.
개중에는 특히나 중소형 종목들이 많은데,
딱히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나, 내가 관심있는 종목은 바로 우진이다.
뭔가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특별해 보이는..
살짝은 지루한 종목인 우진에 대해 리포트를 공유한다.
유안타증권 리포트(2022.10.28)
투자의견과 목표가를 제시해주지는 않았다.
다만, 원전에 대한 현 정부의 정책적 측면에서 우진을 언급해주는 듯 하다.
원전 계측기는 우진의 주요 사업 부문 중 하나이다.
그리고 이 반도체 온도센서인데,
잠깐 샛길로 새자면, 이것은 나도 어디서 이러저래해서 들은 것이지만,
뭐 어느 기계나 장비나 마찬가지이듯
온도 센서나 계측기나 수명이 있다고 한다.
수명이 다 되어 고장이 나든 아니면 고장이 나지는 않아도
그 사용년한이 도래하면,
자연스레 교체 작업을 진행 한다고 하는데,
그 교체 시 새로운 장비 혹은 부품들의 가격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우진이 이런 유지보수에서 괜찮은 매출을 계속 거두고 있었고,
앞으로도 그럴 기회가 많다는 것은 투자 시 고려해 볼 만하다 싶다.
다시 돌아와서,
원전이 죽지 않는 한, 우진의 매출은 끊임 없을 것이다.
우진의 주가 역시 여느 종목과 마찬가지로 아래로 훅 빠져 있는 상태
그런데, 어제 원전에 별로 좋지 않은 소식이 있었다.
폴란드 원전 사업을 미국이 수주 했다는 소식.
우진의 주가에는 그렇게 큰 영향이 없었던 뉴스이긴 했으나,
그래도 반가운 뉴스만은 아니다.
우리나라 원전에도 다시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한다.
# 매수 추천 및 매도 권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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