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에는 로봇만큼 좋은 시세를 주는 종목이 있을까 싶었을 정도였는데,
레인보우로보틱스 같은 경우는 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갔으니 말이다.
요즘은 전체적으로 로봇 관련 종목들이 잠잠하다.
허나 언제 터질지 모르는 이슈들이 잠재하고 있는 섹터가 아닐까.
유진투자증권 산업 리포트(2023.7.6)
> 진격의 로봇
로봇 산업은 단기적인 테마가 아닌, 중장기적인 흐름이다. 인구 감소 등 사회 구조적인 변화 속에서 자동화에 대한 수요는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이고, AI 등 로봇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더욱 다양한 로봇 활용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시장의 성장과 함께 로봇 관련 기업의 주가 강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도 로봇 관련 정책과 추가 로봇 기업 상장 기대감 등 긍정적인 이벤트가 다수 포진해 있어 견조한 주가 흐름이 예상된다. 그리고, 경기 회복기에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는 올해 하반기~내년에 걸쳐 본격적인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며, 로봇 산업에 대한 중장기적인 관심을 추천한다. 당사는 다양한 로봇 분야 중에서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협동 로봇과 물류 로봇, 로봇 부품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고 있다. 다만, 로봇 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비단 한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글로벌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중장기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제품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기업, 그리고 SW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으로 차별화가가능한 기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 |
도입부 말미에 정확한 지적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글로벌과 경쟁, 그리고 소프트웨어.
가만 보면 이런저런 로봇 기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이미 상장까지 연결된 기업도 꽤 있는데 여기에 상장하는 기업이 더 생길 예정이다.
따라서 경쟁은 불가피하다. 어쩌면 누군가의 파이를 먹어야만 내가 살아남을 수 있는 시장이 될런지도 모른다.
그래서 가만 생각해보면 어느 특정 로봇 기업보다,
차라리 보스턴 다이나믹스와 연결되는 현대차 같은 기업을 든든히 생각해보는 것도 어떤가 싶기도 하다.
길에서 아무렇지 않게 로봇이 돌아다니는 것을 볼 세상이 머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테스트토 많이 하고 있다하고, 특히 배송이나 배달 로봇 소식도 어렵지 않게 보고 들을 수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면 소프트웨어. 정확, 안전, 속도, 효율,용이성 등등등 로봇 제어에 가장 정합한 소프트웨어를 어찌 만드느냐 또한 그 기업의 생존력이 되지 않을까
그 다음, 다른 성격의 로봇에도 쉽게 이식할 수 있어 비용 절약 가능한 소프트웨어가 될 것인가,
누가 누가 잘하려나.
점점 더 신중해져야 하는 로봇 시장이 아닐까.
리포트를 보자. 리포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을 잘 보자.
# 매수 추천 및 매도 권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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