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렁했던 기사.
다음이라는 브랜드는 앞으로 어떤 삶을 가질까
‘다음’ 뺐던 카카오, 이번엔 “독립기업 분리 검토…분사는 아냐”
2015년 사명서 ‘다음’ 뺀 지 8년 만에 조직 분리
www.hani.co.kr
...
난 다음을 좋아한다. 옛날 사람이라 그런가 옛부터 가입했던 다음 카페도 종종 보곤 하는데,
이런 기사를 보면 씁쓸해지기도 한다. 카카오의 세상에서 다음은 애물단지인 모양이다.
네이버랑 항시 비교되는 카카오.
카카오는 앞으로 어쩌려고 하는 것일까..
SK증권 카카오 리포트(2023.5.9)
> AI 사업에서 엇갈린 온도차
투자 의견 : 매수, 목표가:78,000원
| - 1Q23 영업이익 711 억원(-55.2%)으로 컨센서스 크게 하회 - 사업 전반 외형 성장 둔화, 콘텐츠 부문 마케팅 증가, AI 관련 비용 집행 영향 컸음 - 톡비즈 광고형 +0.9%, 거래형 +24.8%, 콘텐츠 매출 +1.3% 기록 - 카카오톡 개편 예정, 1) 친구탭 DAU 확대, 2) 오픈채팅탭 활성화, 3) 톡채널 강화 - AI 투자 확대, 관련 비용 부담 전년대비 약 천억원 이상 증가 |
네이버와 항시 비교되는 카카오. 네이버랑 비교하면 기 죽는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네이버보다 카카오에서만 사용하는 서비스는
카카오톡, 카카오맵, 그리고 종종 카카오택시를 사용하는데 다른 것은 모르겠고 적어도 이 세 가지 카테고리는
네이버의 라인이나, 네이버 지도 같은 서비스보다 눈에 익어서일까 보기 편하고 익숙하고.
반면 주가는 잘 흘러 내리고.
내심 인공지능 쪽에 기대를 하기도 했는데, 네이버에 비하면 아직 드러나는 일은 없어 보인다.
리포트를 참고하고 가자.
IT 관점에서 투자를 한다면 카카오보다 네이버가 맞을 듯 하다.
몇 가지 서비스를 제외하면 네이버의 독과점 같은 모습에 카카오가 맞붙기 역부족 아닐까.
네이버를 넘어서는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라고 혼자만의 생각을 해본다.
그래도 엔터나 카톡과 연계되는 카카오 선물하기 같은 또 카카오만의 매력은 참을 수가 없는데.
뭐 이런저런 것을 더하고 더해도,
아직 카카오 투자가 썩 내키지 않는 것은 역시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라 그런 것이겠다.
...
맞아 난 모르겠다, 카톡이나 해야지.
# 매수 추천 및 매도 권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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