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되지는 않았으나 어렴풋한 그 언제부터인가, 조선 산업을 주목해야 한다고 여러 채널로부터 보고 듣는다.
지금도 보고 듣는다.
지난 금요일의 경우 조선 종목들이 눈에 띄게 활개를 친 날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조선 종목에 쉽게 손이 나가지 않는다. 사실이 그렇다.
그런데, 조금 달리 생각해야겠다. 분위기가 바뀌었고, 질이 달라진다.
그리고 이것저것 산업 가려가며 시장을 볼 때가 아니다. 시장은 순식간에 돌변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조선 산업 리포트(2023.6.15)
> 건조선가와 제품믹스 개선은 하반기부터 본격화
클락슨이 발표하는 조선소별 수주잔고 DB를 이용해 국내조선소의 연도별 수주선가와 향후 인도 예정 선종의 시점별 믹스를 분석했습니다. 결론은 조선소의 단위당 수주선가는 클락슨 신조선가 상승폭을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선소별 고부가 선종의 인도비중이 늘어나는 시기는 금년 하반기부터여서 2분기 실적 개선폭은 제한적일 전망입니다. 업체별로는 HD현대중공업의 수주선가 증가폭이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삼성중공업은 LNG선과 컨테이너선의 인도비중이 타조선소보다 빠르게 올라올 전망입니다. 4월과 5월 국내 조선사의 수주가 전년동기대비 나쁘지 않았고, 선가지표도 상승함에 따라 조선주는 시장수익률을 아웃퍼폼했습니다. 하지만 조선업황 둔화가 예상되는만큼 업종의견 Neutral을 유지하며, 해양 및 컨선 모멘텀이 유효한 삼성중공업을 Top Pick으로 유지합니다. |
이렇다, 보통 조선업에 대한 결론이 그렇게 깔끔하지 못하다. 근 몇 년간 이렇다.
그런데 아래처럼 간간히 들려오는 좋은 뉴스들이 있다.
결국은 수주가 관건인데 말이다, 혹자는 해체량을 주목해야한다고도 한다.
탈탄소시대를 맞아 이제 선박들도 저탄소 선박이 필요해진다 이 말이다.
뭔가 수주 + 교체가 맞물려서 돌아가는 조선
그럼에도 아직 감이 잡히지 않는다. 그렇다면..
조선업 리포트는 먼저 아래 신영증권 리포트를 참고해 보는 것도 좋겠다.
조선의 국모라 불리시는 엄경아 위원님의 자료말이다.
그리고 아래 인터뷰도 함께 참고를..
한 두개 어떤 호재로 조선업을 바라보는 것은 상당히 위험할지다.
사실 너무 어렵다. 단순히 배 만들어 팔어 부셔가 아닌 사업이다.
분명 다음 조선업 리포트가 어디선가 나올터인데, 더하여 투자에 참고 해야 할 것이다.
반도체, 이차전지는 물론이고 조선의 시대가 오냐 안오냐를 보고 있는데 긴장 안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집중해야 한다.
# 매수 추천 및 매도 권유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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