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 온라인이 약한 친구

어쩔 수 없는 자가 격리를 진행하는 동안 처음 사용해 본 이마트몰 앱은 

상당히 괜찮았다.

얼마 이상 주문해야 무료배송인 점은 아쉽지만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한 논리.

주류를 주문할 수 없다는 것도 두 번째 아쉬움인데,

이건 법적으로 아예 차단이 되어 있는 건지는 의문이다. 전통주 같은 것은 판매가 가능한데,

위스키나 소주, 맥주 등이 안되는 것을 보면 전통주 보호 뭐 이런 건가?

트레이더스 전용 상품들도 구매 가능한 것도 꽤나 마음에 들었다.

이마트 - 네이버 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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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이마트 리포트(2023.4.13)

> 연중 1분기 실적 저점

대신증권_이마트.pdf

0.48MB

투자 의견 : 매수(유지), 목표 주가 : 130,000원

- 1분기 할인점 매출 일시적 부진으로 영업 이익 다소 부진 전망 - 손익에 큰 영향을 주는 온라인 사업 적자 전년비 절반으로 축소 전망 - 원두 가격 및 환율 하락, 리콜 비용 소멸로 SCK 이익 큰 폭 개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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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이제는 마트로서의 이마트 브랜드보다 스타벅스의 이마트로 이미지가 더 강하고,

실제 스타벅스 매출은 절대 무시 못하는 위치라,

스타벅스 이슈로 이마트 주가가 왔다갔다 하는 것은 당연할지다.

실상 쓱닷컴 같은 온라인 채널의 경우도 멋진 이익을 보이는게 아니라서

아직까지 이마트는 온라인보다 오프라인 기업 이미지가 가득이다. 적어도 나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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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지속적인 오프라인 점포 정리 활동?은 계속 변화를 하겠다는 의지이고,

[핀셋+] 이마트, 보유부동산 지속 매각 왜? - 딜사이트

이마트 돈줄인 스타벅스에 대해서도,

오프라인의 힘을 보이고자 무언가 하는게 다행이다.

[커피전문점 지각변동]초심으로 돌아간 스타벅스, '점포개발' 차별화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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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 스타벅스는 솔직히 걱정이 없다. 하던대로 잘 하고 있으니 말이다.

온라인만 잘 되어 준다면 이마트 주가는 조금 더 달라질텐데,

역시 이제는 너무 늦어서 경쟁이 안되는 걸까.

대신증권 리포트 중

적자 폭이 줄어든 수준으로 만족을 해야 하는 걸까.

뭔가 계속 아쉬운 이마트다.

초밥사러 트레이더스나 가야겠다.

# 매수 추천 및 매도 권유 아님